켄터키 홍수로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폐쇄

켄터키주 프랭크포트 시는 이번 주 심각한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며칠간 쏟아진 끊임없는 폭우로 켄터키 강이 거의 기록적인 수위로 불어났습니다. 이번 홍수로 켄터키 버번 산업의 초석이자 주요 관광 명소인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폐업 성명

버팔로 트레이스는 일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전례 없는 지속적인 비와 홍수"를 이유로 일반인과 직원 모두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증류소는 4월 10일까지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버팔로 트레이스는 "시설 이용이 안전해지는 대로 향후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운영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랭크포트 홍수 예보

월요일 프랭크포트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증류소의 여러 저층 건물과 주차장이 흐린 홍수에 잠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루이빌 국립기상청(NWS)의 기상학자 CJ 패짓은 프랭크포트 갑문의 켄터키 강이 월요일 최고 수위에 근접해 1978년 12월 기록된 48.5피트(약 14.7미터)에 근접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는 강둑에 위치해 홍수에 취약합니다. 내부 벽에는 앞서 언급한 1978년 홍수를 포함한 이전의 최고 수위가 표시된 표지판이 있습니다.

프랭크포트의 홍수는 켄터키주와 인근 주들에 영향을 미치는 더 광범위한 기상 위기의 일환입니다. 범람한 강물은 광범위한 피해와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앤디 베셔 주지사는 홍수로 인한 용수 공급 부족으로 프랭크포트 지역 주민들에게 절수를 촉구했으며, 월요일부터 해당 지역 주 정부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버팔로 트레이스의 앞길

현재 프랭크포트는 주민들의 즉각적인 안전과 홍수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는 장기적인 평가 및 정화 작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홍수는 켄터키 버번 산업에 또 다른 차질을 초래했습니다. 켄터키 버번 산업은 이미 미국산 위스키를 겨냥한 새로운 관세 정책 의 여파를 헤쳐나가고 있으며,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주 전역의 증류소에 경제적 불확실성을 초래했습니다.

업데이트: 버팔로 트레이스 재난대기소 단계적 재개 시작

켄터키 강 홍수가 정점에 달한 지 거의 일주일 만에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는 상당한 복구 진전을 보고했습니다. 정화 및 복구 작업은 75% 이상 완료되었으며, 주요 지역의 전력이 복구되어 블랜턴스와 주요 병입 시설의 병입 작업이 재개되었습니다. 1 4월 14일 월요일부터 증류소는 사전 예약을 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재개장하여 프리하우스 건물에서 일부 병입 및 야외 시음회를 위한 맞춤형 소매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정기 투어는 여전히 중단되었습니다.

"계약업체와 헌신적인 팀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증류소의 홍수 복구 계획에 엄청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라고 Sazerac and Buffalo Trace Distillery의 CEO 겸 사장인 제이크 웬츠는 4월 15일 화요일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밝혔습니다. "매일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어 증류소는 정상 운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곧 정상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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